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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31

해마다 반복되는 과수 저온 피해 ‘기술’로 예방 - 연소법 적용 농가 꽃 고사율 0%… 화재 주의해 사용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해마다 발생하는 봄철 과수원의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불을 활용한 효과적인 예방 기술을 제시했다. ○ 최근 5년간 4월의 저온 현상은 거의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작물 저온 피해 면적의 83.0%가 과수였고, 과수 피해 면적 가운데서도 배․사과 면적이 79.2%에 달했다. ○ 대표적인 저온 피해 예방 기술로는 △위쪽 따뜻한 공기와 땅의 찬 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상팬(바람) △물을 뿌려 물이 얼 때 방출하는 열로 작물이 어는 것을 막는 살수장치(물) △불을 피우는 연소법을 들 수 있다. □ 농촌진흥청은 이 가운데 자체 개발한 연소법을 지난해 전남과 경기도의 배 재배 농가 5곳에 적용했다. ○ 그 결과.. 2021. 3. 18.
신선도 유지기술 농산물 수출·유통 도우미 역할 ‘톡톡’ - 딸기 3~4일·포도 3개월·잎채소 2배 더 싱싱하게 유지 - - 판매기간 연장·출하시기 조절·수출국 다변화 등 기여 - □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선도 유지기술이 농식품 수출과 국내 유통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특히 신선 농산물의 판매기간을 늘려주는 것은 물론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높은 가격에 수출할 수 있고, 수출국을 다변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일·채소의 물러짐이나 부패 등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신선도 유지기술을 수출과 국내 유통에 적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대표 수출품목 중 하나인 딸기는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워 선박으로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딸기에 ‘이산화탄소(CO₂)와 이산화염소.. 2021. 3. 13.
봄의 시작 알리는 ‘칼라’, 국내 기술로 활짝 피다 - 꽃 모양 둥근 무름병 저항성 ‘코튼캔디’ 새로 개발 -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봄을 맞아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육성한 ‘칼라’ 새 품종과 기존 보급 종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을 소개했다. ○ 칼라는 ‘환희’, ‘열정’이라는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결혼식에 즐겨 사용하는 꽃이다. ○ 특히 하얀색 칼라는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공간을 식물로 장식하는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흰색 칼라는 꽃 모양이 우수하고 병에 강하며, 품종마다 피는 시기가 달라 재배하기도 유리하다. ○ 새로 개발한 ‘코튼캔디’는 꽃 모양이 둥글고 깔끔하며 칼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중간 정도 저항성을.. 2021. 3. 12.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에 다시 보는 ‘우리 보리’ - 농촌진흥청, 보리의 건강기능성과 다양한 맞춤형 품종 소개 - □ 3월 5일은 ‘만물이 살아 움직인다’는 경칩(驚蟄)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칩을 맞아 이른 봄 가장 먼저 깨어나는 식량작물 보리의 우수성과 건강기능성을 소개했다. ○"성종실록* "에는 ‘우수(雨水)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驚蟄)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春分)에는 올벼를 심는다.’는 기록이 있다.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가 경칩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조선 제9대 왕 성종 재위 기간의 역사를 기록한 책 ○ 농가에서는 이 날 보리 싹의 상태를 살펴 한 해의 풍흉을 예측했다. 보리 싹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고 생기 있게 자라고 있으면 그 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 "한국세..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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