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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31

식물 유용성분 높은 작물 찾아내는 방법 밝혀 ◇ 유전체 분석 ‘글루코시놀레이트’ 풍부한 배춧속 찾아… 육종 소재 개발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러 교배조합 중에서 식물 유용성분이 강화된 후보 계통을 찾아내는 방법을 밝혔다. 연구진은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유지 배추*와 샐러드용 청경채를 교배해 소포자배양**으로 후대 계통들을 만든 뒤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과 유전체를 분석했다. * 유지 배추: 배추 아종의 하나로서, 잎보다는 기름을 짜서 먹는 배추종 ** 소포자배양: 소포자(관다발식물의 조포체에 생기는 수컷의 무성 생식세포)를 인공적으로 배양하는 것. 종자식물의 경우에는 화분배양이 이에 속함.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배춧속 식물에 풍부한 성분으로 인체 내에 흡수되면 마이로시로네이즈 효소에 의해 항염, 항암 작용을 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으로.. 2021. 8. 27.
자생식물 ‘기린초’, 인지기능장애 완화 효과 확인 ◇ 추출물 투여한 실험동물, 대피 장소 도달하는 시간 25.9% 빨라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생식물인 ‘기린초’ 잎이 치매 증상의 하나인 인지기능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실험(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는 바위 위나 냇가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추정 치매 환자 수가 84만 명(2020년)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의 주요 증상인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식물자원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신경전달물질 관련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평가 실험을 통해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 추출물 180여 개 중.. 2021. 8. 21.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 맛있게 먹는 법 따로 있다” ● 찰옥수수, 삶지 말고 쪄야… 단옥수수, 생으로‧굽고‧찌고‧얼려 ● 식이섬유‧비타민 등 영양성분 풍부… 열량 낮아 식이 요법 도움 입안에서 톡 터지며 쫀득쫀득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의 계절이 찾아왔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먹기도 편리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름철 간식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본격적인 옥수수 철을 맞아 옥수수 종류와 영양성분,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간식 옥수수는 찰옥수수와 단옥수수 두 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옥수수 대부분이 바로 찰옥수수다. 찰옥수수는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맛 좋은 찰옥수수 품종으로.. 2021. 7. 31.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 발간 눈길 - 단군부터 우장춘까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70인 조명 -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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