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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뉴스

4월 28일 00시부터 봉담~송산 고속도로 이용하세요

by 지방자치24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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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4월 착공·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최단기간(4년) 개통
- 이천∼오산∼양평구간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 예정
- 경기 서남부권 교통환경 개선·연간 843억 원 물류비용 절감

□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4월 28일(수) 00시부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63km) 중 봉담~송산 구간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ㅇ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연장은 18.3km 이다. 지난 ’17년 4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1조 3,253억 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 이번 노선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동탄봉담고속도로(화성JCT)를 이어주는 노선이다.

   * 김포∼파주∼화도∼양평∼이천∼오산∼봉담∼송산∼안산∼인천 (총 263km)

 ㅇ 평균적으로 5년 소요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최단기간 개통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망 구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해당 노선은 남북축인 평택-시흥선, 서해안선을 동서로 연결하여 동탄-봉담선까지 이어줌으로써 남북축 위주의 고속도로 간선망을 보완해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경기 서남부지역의 동서간 이동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 (서오산JCT↔송산마도IC)주행시간 26분 단축(44→18분), 거리 8.3km단축(34.8→26.5km)

 ㅇ 또한, 화성지역의 동서축 연결도로(국도‧지방도)의 출‧퇴근 상습 지‧정체를 해소 할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지방도로 이동하던 대형물류차량들의 감소로 교통흐름이 한결 여유로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봉-매송간도로(백학-내리/30.7%), 지방도322(서신-남양/30.7%), 지방도313(비봉-남양/24.8%) 감소

□ 경기 서남부 지역은 수도권 물류수송을 위한 화물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연간 약 843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 된다.

   * 화물차 통행비율(전국평균 27.7%) : 봉담송산선 30.3%, 평택시흥선 45.6%  

 ㅇ 또한, 주변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남양뉴타운, 화성마도산단 등 화성시 주변의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추가 교통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300원으로, 우리부가 ‘18.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수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개통 초기 위험구간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 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을 이용한 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고정식․이동식 카메라 4개소 등 과속단속장비 확충에도 노력 하였다.


 ㅇ 주요 나들목, 영업소, 터널입구 등 제설취약구간에 원격조정 자동염수분사시설(8개소)을 설치하는 한편, 터널 출구부 RWIS시설을 구축하여 기상상황 및 도로노면 정보를 전광판에 사전 안내토록 하였다.

    * RWIS(Road Weather Information System) : 도로기상정보시스템

 ㅇ 아울러, 원톨링시스템(One Tolling System,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도입으로 재정고속도로와 주변 민자고속도로 연계 이용 시에도 요금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하여 통행료 납부를 편리하게 하였으며 운전자들의 휴식공간을 위하여 양방향에 졸음쉼터 각 1개소를 설치하였다.

    * 남양졸음쉼터: 주차면수(26대), 화장실(여성화장실 비상벨), 방범용 CCTV 등

□ 한편, 국토교통부는 교통편의 증진,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민간의 여유 자금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 국가 재정을 보완하는 한편, 신속하게 간선도로망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ㅇ 이에, 2021년도 민자도로건설지원 예산으로 2,654억 원을 편성하여 건설 중인 사업의 적기 준공을 지원하고, 실시협약 체결 및 협상중인 사업의 경우 조속히 사업추진이 이루어져 착공·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건설중인 민자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 이천~오산(’22.03), 포천~화도(’23.12)
     [남북2축] 광명-서울(‘24.5.), 평택-부여(’24.12.)

   * 협상중인 민자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용량증대] 서창~김포, [단절구간연결] 오산~용인

□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의 동서지역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면서,

 ㅇ “나머지 구간인 이천∼오산∼양평구간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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