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종묘·조선왕릉, 3월 중순~5월말 봄꽃 개화 안내
- 감염 예방위해‘관람객 간 3m 이상 거리 두기’,‘숲길 내 일방통행’시행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시기를 안내한다.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평년보다 2~7일 정도 빨리 상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부터 28일까지로 개화가 가장 먼저 예상되는 창덕궁 후원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의 노란 생강나무 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등 4대 궁궐과 종묘 일대에서는 개화시기가 서로 다른 매화와 앵두, 살구, 벚나무 등 의 봄꽃들이 앞 다퉈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전통 경관을 감상할 수..
2021. 3. 12.
5대 궁궐 현판 소개하는 "조선왕실의 현판Ⅰ" 발간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궐 현판 398점 조사 결과 수록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조선 시대 궁궐에 걸렸던 현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한 "조선왕실의 현판Ⅰ"을 발간했다. "조선왕실의 현판Ⅰ"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경복궁 현판 184점, 창덕궁 현판 91점, 창경궁 현판 44점, 경희궁 현판 41점, 덕수궁 현판 25점과 참고도판(13점) 등을 권역별로 세분화해 조사했으며, 현판이 본래 걸려 있었던 건물을 추적한 결과도 같이 수록하였다. 현판(懸板)은 여러 전각과 당(堂), 문(門), 루(樓) 등의 건물에 걸었던 나무판으로, 왕이 내린 지침이나 좋은 글귀, 시(詩), 명구(名句) 등을 양각(陽刻) 또는 음각(陰刻) 등으로 새긴 것이다. 참고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현판..
202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