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한민국 항공인증체계를 선도하다.

- 인천산학융합원과 관내 기업들 대한민국 민간 항공기 부품 개발·제조 인증체계 구축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그리고 인천관내 기업인 다윈프릭션, KM&I, 에어로솔루션즈 등이 5년간 총 사업비 281억 원 규모의 ‘한국형 민간항공기부품 개발·개조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개조 인증기술개발사업>

(내 용)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항공기 장비/부품 개조 분야의 국산화 대체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글로벌 수준의 국내 인증체계를 구축 (인증대상) 부품제작자승인(PMA), 부가형식증명(STC) (대상부품) 민간항공기 브레이크패드, 승객용 좌석, 기내 OLED 디스플레이 (주관부처)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수행기관) 인천산학융합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다윈프릭션, KM&I, 에어로솔루션즈(이상 인천 관내기관·기업), 디지트론(성남 소재) (사업기간) 2021.04. ∼ 2025.12.(57개월) (총사업비) 281억원(국비 : 250억원, 민자 : 31억원)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한국형 민간항공기 부품 개발·개조 인증체계 구축사업’은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민간항공기 장비/부품 개조 분야의 국산화 대체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국내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체계는 인천산학융합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천)에서 전체 사업을 총괄하면서, 항공부품인증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부품으로 적합한지를 입증하는 적합성입증체계와 비행시험을 진행한다.

 항공기 부품 중 가장 빈번하게 교체가 일어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브레이크 패드, 승객용 좌석, 기내 OLED 등 3개 부품을 대상으로 수행담당 기업이 실제 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인증을 구현한다.

 

구분	과제명	수행기관	사업비 (백만원)
1세부 (총괄)	항공기 개조/인증 적합성입증체계 개발 개발/인증비행시험 수행, K-PMA/STC	생기원 / 산학융합원	15,316 (국비:15,102/민간:214)
2세부	브레이크 패드 인증기술: K-PMA	다윈프릭션	3,812 (국비:3,120/민간:692)
3세부	승객용 좌석 인증기술: K-TSO/STC	KM&I	3,866 (국비:2,866/민간:1,000)
4세부	OLED 디스플레이 인증기술: K-STC	디지트론 / 에어로솔루션즈	5,083 (국비:3,883/민간:1,200)

   * PMA(Part Manufacturer Approval / 부품제작자승인): 항공기 비행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상태의 단순 부품개발 및 제조에 대하여 승인
   * STC(Supplemental Type Certificate / 부가형식증명): 항공기 비행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    및 형태 등에 대해 최초 발행된 형식증명에서 추가적인 변화 (개발을 통하여)가 발생하는 부품    개발 및 제조에 대하여 승인

 

항공기브래이크패드	승객좌석	OLED

 

 인천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항공제조, 항공서비스, 항공전자 등 업종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항공산업 선도 기업을 지정․운영해 항공전문 기업으로의 성장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연방항공청(FAA) 인증획득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항공부품제작자승인(PMA), 부가형식증명(STC)획득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 항공부품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도 인천시 항공산업 지원 사업 현황>

○ 항공산업 선도기업 지정 및 운영 : 38개 기업(항공 24, 드론 14) ○ 항공산업 기술개발 지원 : 2개 기업(제트엔진부품, AR활용 항공정비) ○ 인증획득 지원 : 기업 인증 4개, 부품인증 1개    * 기업인증 : 사업인증분야, 공정인증분야, 조직인증분야 등    * 부품인증 : 민간항공기 브레이크부품 개발 연계 미연방항공청 인증지원 ○ 항공기업 절충교역 참여 지원: 15개 기업 ○ 항공산업 인재양성 : 고교생 48명, 항공우주전문인력 70명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항공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의 민간 항공분야 부품 개발과 제조, 개조에 이르기까지 항공산업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그동안 선례가 없었던 대한민국의 인증체계를 세계 표준화하는 사업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서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