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기관 뉴스

봄이 오고 있다…국립공원에서 전하는 봄꽃소식

by 지방자치24 2021. 2. 24.
728x90
반응형

 

 

◇ 소백산 복수초, 다도해해상에선 변산바람꽃, 유채꽃 개화 
◇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와 비슷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 1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가장 먼저 터트리며 알렸다.

 

 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 1 29일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1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이,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 1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해변 일대에서 1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2월 중순 만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장성갈재에서는 2 7일 붉은대극을 시작으로 2 10일 금선계곡에서 변산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이, 원적계곡에서는 노루귀가 2 12일 각각 개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막바지 추위가 지나가는 3 5(경칩)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3월 중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을 노란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볼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 국립공원 봄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다라며, “코로나19 예방 등의 이유로 봄꽃 감상은 직접 방문보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과 국립공원방송 채널(유튜브)를 통해 감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0123456
< ▲ 국립공원별 봄꽃 관찰시기 개화중인 봄꽃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