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현대사 인물 잠든 망우리묘지에 열린 시민휴식공간 연말 개관
- 기존 망우리묘지관리사무소 자리에 연면적 1,247㎡, 지상2층 ‘중랑 망우공간’ 건립 - 묘지관리 역할 유지, 전시·교육·카페 등 시민편의시설과 연못·휴게·전망대 등 신설 - 공동묘지 부정적 이미지 개선, 쉼과 역사문화 함께 누리는 시민 친화공간 기대 □ 한용운(애국지사), 안창호(애국지사), 방정환(아동문학가), 이중섭(화가) 등 50여 명의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중랑구 망우리공원에 올 연말 ‘중랑 망우공간’이 개관한다. ○ 망우리공원은 근현대사의 가치가 보존되고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공원 내 망우리시립묘지엔 한용운, 이중섭, 지석영 등 애국지사, 예술인 근현대사 50여명의 유명인들의 넋이 서려 있고, 이태원 무연분묘 합장비(유관순 열사의 합장 추정)가 있다. □ 서울..
202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