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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시기2

멸종위기종 팔색조, 기후변화로 번식 빨라져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에서 팔색조 5월 산란 첫 확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이 한국조류보호협회와 서귀포연구시험림 일대의 산림생태계를 공동 조사하던 중 희귀 철새인 팔색조의 번식 시작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팔색조는 5월 중하순에 제주에 도착하여 6월 초부터 7월 하순까지 산란한다. 현재까지 가장 빠른 산란기록은 2012년 6월 1일이었으며, 대부분 6월 중하순에서 7월 상순에 집중적으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이번에 확인된 팔색조는 5월 29일 경에 첫 알을 낳아 5월에 산란한 첫 번째 기록이 되었다. 총 6개의 알을 낳았으며, 14일간 포란(抱卵)한 후 6월 17일경 부화하였다. 팔색조의.. 2021. 6. 28.
지리산 북방산개구리 첫 산란, 11년 전보다 27일 빨라 ◇ 지리산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 올해 1월 26일 첫 산란 관측 ◇ 온난화 등 겨울·봄철 기온상승으로 북방산개구리 산란시기 점점 빨라져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올해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 빠른 1월 26일 첫 산란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이 빠르다. □ 연구진은 매년 지속적으로..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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