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브로콜리‧시금치‧블루베리 등 슈퍼푸드 농산물 안전성검사 실시
- 도매시장과 마트에 판매되는 슈퍼푸드 농산물 92건 잔류농약 검사
- 시 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허용 기준 이내로 ‘적합’
- 물에 담갔다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 상당량 제거 가능해
□ 서울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 ‘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다.
□ 브로콜리, 시금치 등 국내산 및 블루베리, 오렌지 등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23종 92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 검사 대상 농산물은 감귤류(감귤, 오렌지, 레드향, 자몽, 천혜향, 한라봉), 견과류(땅콩, 브라질너트, 아몬드, 호두), 귀리, 딸기,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류, 토마토, 호박, 블루베리 등이다.
< ▲ 슈퍼푸드 농산물 > |
□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불안하다면 깨끗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으며, 볶거나 끓이는 방법으로도 줄일 수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 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포함하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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