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긍정적인 시민 인식 결과 나와 -
-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패 증정 -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국 최초로 포스코에너지(주)(사장 정기섭)와 민관 협력하여 설치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태양광 융협형‘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시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시민인식조사는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인천e음 배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와 SNS, 서구청 블로그, 포스터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했다.
❍ 시민인식조사 설문항목은 총 5항목으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에 대한 인지도, ▲안전난간 설치의 효과, ▲주위경관과의 조화로움, ▲자살예방 안전난간 추가 설치의 필요성, ▲추가 설치 시 고려사항 등이다.
❍ 설문조사는 총 4,458명이 참여했으며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3,148명(70.6%)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응답은 3,579명(80.3%), 주위 경관과 조화롭다는 응답은 2,812명(63%), 안전난간의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3,767명(84.5%), 설치 시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자살률이 높은 교량이라는 응답이 2,653명(59.5%)이였다.
❍ 아울러, 기타 의견에는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힘써주셔서 인천시민으로 자랑스럽다」, 「관심을 갖고 하나씩 실천하는 인천시의 정책에 감명 받았다」,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뜻깊은 사업에 포스코처럼 큰 기업이 많이 동참하기를 바란다」, 「안전 난간에서 자살이 아닌 희망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도 있었다.
❍ 인천시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위험환경인 주요 교량에 민·관이 선도적으로 협력하여 실시한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는 시민의 긍정적인 인식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번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량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 시는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한 포스코에너지(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3월 24일 감사패 증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서로 좋은 파트너가 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박남춘 시장은“선도적인 포스코에너지(주)의 사회 공헌사업과 적극적인 민·관이 협력하여 인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살률감소와 생명사랑이 넘치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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