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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뉴스

인천서구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마무리

by 지방자치24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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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문화재단이 서구문화회관과 가좌동 일대에서 주민과 작가가 함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 서구와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해 지역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문화재단은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서구문화예술인회신진말발전협의체의 작가 40여 명과 주민참여프로그램 운영 및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예술사업을 진행했다.

 

서구문화예술인회 <서구를 담은 예술, 예술 담은 서구>

 

 서구 향토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구문화예술인회는 서구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모티브로 <서구를 담은 예술, 예술 담은 서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 미디어파사드 영상전시 ‘스텝 업’ >

 

 ▲서구 예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는 서구, 녹청자를 담다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 서구, 역사의 색을 담다서구의 변화와 발전을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한 아카이빙 전시 서구를 기록하다를 통해 주민과 함께 예술로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구문화회관 안팎에 조형작품 슬로우다운대형 야외 영상전시 스텝업을 설치하여 문화회관을 단순히 건물이 아닌 예술을 접하는 장소로 인식시키고자 했다. 오는 4월까지 서구문화회관 야외중앙계단에서 미디어파사드 영상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진말발전협의체 <기담; 가늘게 굽은 이야기>

 

 문화복합공간 코스모40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신진말발전협의체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변모하는 가좌동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을 담은 <기담; 가늘게 굽은 이야기> 를 진행했다.

 

< ▲ 파빌리온 ‘삼각정' >

 

 ▲익숙한 풍경을 낯설게 재배치한 도시재생형 프로그램 당신을 위한 거리버스정류장 앞 유휴부지에 설치한 공원형 파빌리온 삼각정을 통해 예술과 휴식이 어우러진 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로봇들의 움직임에 빛과 소리를 더한 메카니컬 시어터 클럽 골든 플라워영상과 사운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장면합성기:아우어우오으주민과 함께 만든 공연 코스모스 코러스로 공공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위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온라인전시(www.projectghid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효상 문화도시본부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기발하고 새로운 예술 작품들이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하는 서구를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잠깐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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