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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뉴스

주차장도 스마트하게 공유하자!

by 지방자치24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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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1년도 개방주차장 지정 지원사업 공모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1년도 개방주차장 지정 지원사업’ 공모를 3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방주차장 지정 사업’은 아파트,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소유주(건축주)가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개방해 지역주민이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개방주차장 지정 사업을 통해 교회 144면의 주차면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공유했으며, 그동안 학교, 종교시설, 상가 등 총 1,558면의 개방주차장을 공유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주차구획 5면 이상 개방이 가능한 건축물 소유자다. 주차장 의무개방 2년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개방주차장 시설개선비(주차장 포장 및 보수, 방범 시설 CCTV 설치 등)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며, 개방 2년 후 재개방 시에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조례개정을 통해 시설개선비 확충 및 배상책임료 지원, 청소업무지원, 유료개방에 따른 사용료 지원 등을 추가해 (무료·유료) 개방주차장 지정 사업의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 ▲ 2021년도 공유 개방주차장 지정 지원사업 >

  신청을 원하면 공모 기간인 3월 2일부터 31일 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하고, 서구청 주차관리과 방문 신청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에 따른 심의 결과는 사업 소관 부서에서 개별통지하며,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및 개방 주차 면수가 많은 주차장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유료 개방주차장 지정 사업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구 개방주차장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지원기준 및 결정’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개방주차장 지정 공모사업을 통해 아파트, 종교시설, 상가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2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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