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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쌀, 경기도 최고 품질 쌀로 선정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제3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대상’수상

by 지방자치24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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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티홀 전경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일산서구 ‘문용배 농가’에서 재배한 ‘참드림’ 쌀이 ‘2020년 제3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 최고 품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참드림 쌀 품평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우리 쌀 품종인 ‘참드림’의 확대 보급과 경기미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경기도 최고 품질의 쌀’을 평가, 선정한다.  

올해 제3회 참드림 쌀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21개 시군에서 50인의 농업인이 출품한 ‘참드림’ 쌀에 대해 1차 재배이력, 2차 품질평가 등 심사를 거쳐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품질의 쌀을 선정했는데, 고양시 ‘문용배 농가’의 쌀을 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 

고양시 ‘문용배 농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과 최악의 기상상황 속에서도 적정 시비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로 참드림 쌀의 품질 및 수확량을 적극적으로 관리 대응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는 농가에도 큰 위기였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고양시의 참드림 쌀이 경기도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돼 더욱 기쁘다”며, “2021년에도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쌀이 생산, 보급될 수 있도록, 그리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미의 절반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의 추청(아끼바레) 벼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유일 재래벼 ‘조정도(토종벼)’의 혈통을 가진 ‘참드림’ 쌀 품종을 지난 2014년 개발했다. ‘참드림’ 벼는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특히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도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http://localarea.kr/board6_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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