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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유시설 이용환경 전년보다 개선

by 지방자치24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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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이용 가능 시설비율 늘고 필수물품 비치율 개선, 청결 상태도 전반적 양호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와 함께 실시한 2020 수유시설 실태조사 결과 21일 발표하였다.

 

 이 실태조사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유시설 관리 쾌적하고 안전한 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 이번 조사는  1,725개 수유시설을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10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이용현황과 환경, 청결 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sooyusil.com)에 등록된 시설 1,577개소(직전 조사결과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한 시설을 제외) 2019년도에 새로 설치하여 등록한 시설 148개소를 포함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 : ’18.8월부터 국민이 수유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지도·주소·길 찾기), 연락처, 시설 사진 등 정보를 제공 . 현재 3,008개소가 등록되어 있고 계속 업데이트 중임

 

                                                                   <조사 개요> 

 ◆ (조사기간/대상) ‘20.7월~10월, 수유시설 검색사이트 등록 시설 1,725개소 
 ◆ (조사방법) 조사원이 수유시설을 방문하여 시설관리자 면접 및 현장조사 
 ◆ (조사사항)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른 환경 및 청결상태, 이용현황, 관리주기 및 물품비치 현황 등 파악 
 ◆ (조사기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조사대상인 1,725개소 전체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직전 조사결과보다 이용자 수는 줄었고, 아이를 동반한 아빠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비율과 필수물품 비치율 등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이용자 수가 11명 이상인 시설비율 13.1%(225개소) 직전 조사(25.6%)보다 12.5%p 낮게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작년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동반한 아빠도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시설은 이번 조사대상 1,725개소 중 1,530개소인 88.7%로 가족수유실 비율이 전년보다 8.3%p 높게 조사되었다.

 

 시설관리 주기는 대부분(97.0% 1,673개소) 하루 1회 이상 관리하고 있었고, 하루 2회 이상 관리시설도 1,341개소(77.8%)였다.

 

 수유실 필수물품 설치도 직전 조사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1,725개소 중 쇼파는 1,675개소(97.1%, 직전 대비 0.3%p), 손소독제는 1,540개소(89.3%, 직전 대비 38.1%p)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기저귀교환대(1,202개소, 69.7%, 직전 대비 3.0%p)와 탁자(900개소, 52.2%, 직전 대비 4.7%p)는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았다.

 

 수유실 내 비치 물품 청결 상태와 바닥 오염도는 깨끗하다는 비율이 94.8%, 보통 이상을 포함하면 99.5%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유시설 환경 관리기준 준수율은 양호(94.1%, 1,624개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도, 온도, 습도, 소음은 대부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조도(권고기준 60150lux) 90.6%1(,563개소), 온도(권고기준 여름2628, 겨울1822) 96.3%(1,662개소), 습도(권고기준 5055%) 94.6%(1,631개소), 소음(권고기준 50dB 이하) 97.4%(1,680개소)가 기준 충족

 

 직전 조사에서 매우 양호로 조사된 1,178개소를 제외한 1,577개소를 2019년도와 비교하여 살펴보아도 전반적으로 시설 관리상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를 동반한 아빠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 7.7%p(81.5% 89.2%), 필수비품 비치율 중 손소독제 42.1%p(47.4% 89.5%)로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쇼파 0.2%p(96.9% 97.1%)로 가장 낮은 개선율을 보였다.

 

- 비치물품과 바닥 등 청결상태 16.4%p(세면대 77.0% 93.4%)에서 19.5%p(바닥 청결상태 75.9% 95.4%) 개선율을 보였고, 조도 등 환경 상태도 평균 0.3%p(94.0% 94.3%)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공유하여 지침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수유시설 관리 표준 지침(가이드라인)*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할 보건소 등에 지도를 요청하고, 올해도 전국단위 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 수유시설 이용자의 건강 및 공중위생에 해가 없도록 시설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권고기준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수유시설 관리 표준 지침이 정착시키고, 수유 환경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모유 수유와 육아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덧붙여서 수유시설을 더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시설 검색 누리집(sooyusil.com)에 정보를 계속 추가로 등록·관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정비하여 이용자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자료]

 

 

0123
< ▲ 1. 2020년 수유시설 실태조사 주요 결과표 / 2. 2019년 조사결과와 비교 / 3. 수유시설 관리 표준 가이드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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