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상가군 일대 상인, 메이커스 큐브 입주사, 시민 셀러 참여하는 커뮤니티 기반 마켓
◇ 디자인소품, 레트로가전, 카메라, 음향․조명 등 20~30대 청년을 겨냥한 제품 판매
◇ 10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정례적 개최를 통해 주요 도심 마켓으로 자리매김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일대 상인들이 참여하는 도심 속 커뮤니티 마켓 ‘월간 도시기술장’을 개최한다. ‘월간 도시기술장’은 도심 제조업의 중심 현장이자 오래된 풍경과 물건을 자랑하는 세운상가군 일대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열린 장터로, 10월 30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세운상가와 청계상가를 잇는 다시세운교 동측 보행로 일대에서 열린다.
‘월간 도시기술장’은 세운상가군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인들과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해 있는 청년 사업가, 빈티지 소품을 다루는 시민까지 20여개 셀러가 참여할 예정으로, 2030세대를 겨냥한 빈티지 소품, 소형 가전, 레트로 카메라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위한 음향 및 전자 기기 등 세운과 을지로 일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100여 가지의 상품이 선보인다.
LED 네온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로고와 캐릭터, 오래된 필름 카메라, 성능 좋은 계절 가전과 직접 제작한 툴 트레이 등 세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제품들이 이번 도시기술장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한 지난 7월 도시기술장 <디깅세운>에서 인기가 높았던 2030 세대를 겨냥한 빈티지 소품과 레트로 가전 등이 더욱 다양해진 제품과 수량으로 도시기술장에 출품된다.
특히 이번 도시기술장에서는 도심창의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세운상가 일대의 활성화를 촉진할 청년 스타트업과 예술가 그룹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 입주사들의 오픈 하우스도 병행, 그들의 작업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셀러들의 장터 외에도 세운상가에서 직접 발굴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디깅부스 코너, 음악부스, 스탬프 이벤트 등도 진행하며 보다 친근하게 서울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심 제조업의 현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10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도시기술장을 개최해 서울시민들을 위한 주요 도심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최를 시작으로 11월, 12월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 (12월은 셋째주 토요일 개최 예정)에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어 세운상가군 일대 상인들과 서울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서울시의 주요 도심 마켓으로 기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면 서울시 도심권사업과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심제조업 현장인 세운상가 일대 상가와, 청년 스타트업 기업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도시기술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기술장을 올해 12월까지 매월 개최해 세운상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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