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800여명 참여, 1위에 백신 선정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을 발표, 최고의 발명품으로 백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ㅇ 이어서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발명품 2위는 항생제, 3위는 냉장고, 4위에 마스크, 5위는 비누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공기청정기, 내시경, 소염진통제, 마취제, 수세식변기 등이 다수의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의료 건강 발명품 30가지* 중에서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800여명이 참여해 1,300여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 공기청정기, 깁스, 내시경, 냉장고, 마스크, 마취제(에테르), 백신, 보습제, 보청기, 비누, 소독약(요오드), 소염진통제(아스피린), 수세식변기, 신장투석기, 심장제세동기, 안경, 영상의학(엑스레이, MRI 등), 인공장기(의족, 의수), 인큐베이터, 정수기, 주사기, 지혈제, 청진기, 체온계, 체중계, 칫솔치약, 항생제(페니실린), 혈당측정키트, 혈압계, 호흡보조기
□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 조사결과를 보면,
ㅇ 백신은 전체 유효응답의 17.5%를 차지해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선정이유로는 ‘전염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1등 공신’, ‘코로나 시국에 백신이 없었다면 ..ㄷㄷ정말 겁나요’, ‘코로나도 백신이 발명되어 이제곧퇴치가눈앞에있는듯합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ㅇ 2위에 선정된 항생제는 유효응답의 11.4%를 차지했다. 항생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혁신’, ‘덕분에 인간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등의 지지이유를 남겼다.
ㅇ 3위에 선정된 냉장고는 유효응답의 9.4%를 차지했으며, ‘백신과 의약품을 보관하는 것은 역시 냉장고’, ‘냉장고 고장나서 배송받기 전 2주 동안 없이 살았더니 삶의 질이 형편없었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ㅇ 4위를 차지한 발명품 마스크는 ‘마스크가 없었더라면, 코로나는 어찌 막았을지...’, 5위에 선정된 비누는 ‘청결을 유지하여 전염을 최소화하는 비누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생존자체를 위협받고 있었을거예요’ 이라는 추천이유가 달렸다.
ㅇ 다음으로 공기청정기(6위), 내시경(7위), 소염진통제(8위), 마취제(9위), 수세식변기(10위)가 뒤를 이었다.. 그 외 다수의 지지를 얻은 발명품으로 안경, 영상의학, 소독약, 인큐베이터 등이 뽑혔다.
□ 이번 조사에 대한 의견으로는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물건을 발명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더욱 좋은 발명으로 환자들이 많은 도움 받았으면... 그리고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ㅇ 한편 이번 앙케트 결과는 오는 5월 19일(제 56회 발명의날) 특허청 유튜브 방송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더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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