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 현장 참석인원 70명 이내 제한, 유튜브 채널 및 지역 방송 생중계
-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등 진행
포항시는 오는 4월 1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하기 위해 제10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깨끗한 바다, 희망찬 어촌, 우리는 수산인’ 주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70명 이내로 제한해 간소하게 진행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경상북도, 포항시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경북지역은 현대HCN 경북방송으로 기념식을 실시간 중계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임준택 한국수산업총연합회 회장, 전국 수산업협동조합장, 지역 어업인들이 참석한다.
수산인의 날 기념식 행사로는 개회식,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주제영상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수산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공자 포상은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3명), 포장(4명),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상 표창 등이 있으며 수산업, 어촌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들에게 포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이름을 바꿔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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