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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뉴스

봄철 패류독소 조심하세요!

by 지방자치24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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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월 바닷가에서 패류의 무단채취 및 섭취 주의 당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기후변화로 패류독소 검출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조개, , 홍합 등 패류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대한 채취 및 유통, 섭취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 먹이로 하는 패류 체내축적되는 독소로, 사람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 매년 3월부터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점차 동·서해안으로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됩니다.

 

- 중독 증상에 따라 마비성, 설사성,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마비성 패류독소로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이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약처17개 지자체와 함께 국내에 유통되는 패류, 피낭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21.2.16~6.30)하고

 

* 검사항목 및 기준: 마비성 패독 0.8/이하, 설사성 패독 0.16/이하, 기억상실성 패독 20/이하

 

정부는 패류독소가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 주로 발생하고, 냉장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봄철 바닷가에서 조개, , 홍합 등 패류를 개인 임의로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참고로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현황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등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frdi.re.kr), 패류독소속보(스마트폰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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