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
◇ 자생지에서는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관찰 할 수 있어
□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의 야외전시공간인 한반도숲에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 ‘노루귀’가 피었다.
□ 노루귀(Hepatica asiatica)는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이른 봄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 노루귀는 흰색, 분홍색, 보라색 꽃을 피우며, 꽃이 지고 잎이 나올 때 깔때기처럼 동그랗게 말려진 잎에 잔털이 있어 마치 노루의 귀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노루귀는 전 세계적으로 7종이 분포하며 그 중 우리나라에는 노루귀, 새끼노루귀, 섬노루귀 3종이 자생한다.
○ 노루귀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새끼노루귀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 자생하며, 섬노루귀는 우리나라 고유식물로 울릉도에서 자생한다.
○ 노루귀는 꽃이 먼저 피었다가 꽃이 지면서 잎이 나고, 섬노루귀와 새끼노루귀는 꽃과 잎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 국립생태원의 노루귀는 올해 예년과 비슷하게 3월 초 한반도숲에 꽃을 피웠으며, 약 3주 동안 한반도숲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국립생태원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실내 일부 및 야외전시공간 관람이 가능하며, 노루귀를 시작으로 야외공간에 피어나는 다양한 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728x90
반응형
'공공기관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제 강점기 노송(老松)의 상처, 전 세계에 알리다 (0) | 2021.03.04 |
---|---|
달고 부드러운 고구마 ‘소담미’ 개발 (0) | 2021.03.04 |
여름철새 벙어리뻐꾸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0) | 2021.03.03 |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에게‘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린다 (0) | 2021.03.03 |
금융상품 판매할 때 원칙 위반 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3월 25일 시행 (0)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