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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3개 지역의 생태자산 가치 한눈에 확인하세요.

지방자치24 2021. 4. 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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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체감하는 생태자산의 가치 수준을 그림과 도표로 제공 
◇ 시민참여 조사와 자료집 발간으로 대국민 생태계서비스 인식 제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내 13*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태계서비스평가 결과를 우리지역의 생태자산과 생태계서비스라는 제목의 자료집으로 엮어 47일부터 배포한다.

 

   * (2017) 군산, 시흥, 안산, 남양주/ (2018) 강릉, 속초, 부천, 수원, 밀양, 창녕/ (2019) 파주, 연천, 제주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조사결과가 담긴 이번 자료집은 국민들에게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의미하는 생태계서비스라는 용어의 개념을 쉽게 전달하고, 전국 각 지역의 생태계서비스 인식증진을 목적으로 제작했다.

 

 ○ 자료집은 생태계서비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생태자산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생태계서비스 평가, 조사지역의 생태자산과 생태계서비스, 참여자 후기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참고로 생태계서비스는 크게 공급서비스, 조절서비스, 문화서비스, 지지서비스로 구분하며, 분야별로 인간에게 주는 혜택의 세부적인 예시는 그림과 같다.

 

 

국립생태원은 자료집 제작에 기초가 된 생태계서비스 평가 시 지역 이해도가 낮은 외부인이 평가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지역 생태자산 가치의 왜곡을 방지하고자 총 118명의 지역민을 참여 시켜 지역 생태자산에 대한 지역민의 체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 참여자는 각 지역에서 환경에 관심을 두고 환경모니터링이나 생태해설 등의 활동을 하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모집하였으며, 생태계서비스와 생태자산에 대한 개념과 생태계서비스 간이평가지표를 활용한 평가방법 등을 교육하여 평가했다.

 

 ○ 간이평가지표에 생태계서비스 평가는 2017년도에 처음으로 도입한 방법으로 당초에는 37개 지표였으나 복잡하거나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 등을 개선하여 2019년에는 18, 2020년에는 17개 지표로 정리하여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자료집은 47일부터 조사에 참여했던 참여자 및 유관기관 등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연구사업-생태자료실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게시할 예정으로 생태계서비스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산과 그로 인해 얻는 생태계서비스에 대해 인식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생태계가 주는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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