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반도체캠퍼스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추가)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반도체 융합공정실습실 구축
올해 2021년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예고된 가운데 반도체 업체는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부분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세계 5위 파운드리 중국 기업 SMIC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따라 기존 파운드리 업체들은 생산 라인을 완전 가동을 해야 할 정도로 업체들이 바빠질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힘들어지는 시기에도 반도체 시장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렇게 성장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제작 공정과 장비에 대한 지식을 갖춘 인력을 원하지만, 수요에 비해 부족한 국내의 인력 사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이에 안성에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은 2020년에 반도체융합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각과는 반도체 관련 학과로 개편하면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반도체 클러스터인 용인과 매우 근접한 위치에 있으며 주위에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위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이점이 있는 지역이다.
이렇게 개편된 한국폴리텍대학의 반도체 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공정장비과는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되며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반도체 공정 장비를 도입할 수 있었고, 기존에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받은 다양한 반도체 장비도 활용하여 반도체 실습을 할 수 있는 Learning Factory인 반도체 융합공정실습실을 구축하였다. 이곳에서는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반도체 공정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반도체 공정을 직접 설비를 이용하여 진행하면서, 반도체 이론부터 실습까지 모든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년제 학위 과정을 통해 반도체공정장비과에서 양성된 반도체 인력들이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반도체 업체에서 반도체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도 한 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반도체공정장비과는 실무 및 이론을 겸비한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학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도체공정장비과 취업률 ‘85%’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은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나 이 뿐만으로 기업이 힘들어하는 이유가 되고 있지는 않다.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공정과 장비를 알고 있는 인력을 많이들 원하지만, 현재 부족한 인력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공정장비과에서는 정부의 숙제처럼 남아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기반으로 반도체제조공정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2년제 학위과정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공정장비과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조, 장비, 측정 등의 다양한 전문분야의 교육을 하여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올해는 ‘85%’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신설학과로 보면 이러한 어려운 취업 난국에 이러한 성과는 높이 평가 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학과에서는 반도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과 교과 개발 등을 계속적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한다.
반도체공정장비과의 우종창, 권혁민, 신승헌 교수님들의 생각은 크게는 국가를 위한 좁게는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 장비 분야의 우수 취업 명문 캠퍼스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것이고, 또한, “빠르게 발을 걷어 붙쳐서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분야 인력 양성에 집중하는 한편,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교육품질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